<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스타벅스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피싱보호는 보이스피싱 유형 사전 안내, 의심번호 수신시 통화중 반복경고, 보호자 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 서비스다. 피해 발행 시 최대 3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해주는 보험 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유니버스와 제휴 협약을 체결해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T고객은 최신 피싱정보 수신을,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무상(피해보상 보험 가입서비스 제외)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기간 중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스마트피싱보호를 가입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응모 되며 신규가입고객 전원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선착순 5만 명, 무료고객 제외)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서비스 가입을 유지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5월 28일에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피싱보호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령의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와 통화하는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은 부모님과 자녀들 모두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오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 디지털뱅킹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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