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콘텐츠 활성화·BJ의 활동 영역 확장 시너지 기대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왼쪽)와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왼쪽)와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BJ들이 K리그 중계 등 축구 관련 콘텐츠를 확보하고 신규 유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아프리카TV를 통해 K리그를 알리고 축구팬을 확보와 리그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작년 아프리카TV의 인기 BJ 감스트를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해 K리그 관심도 증가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을 통해 평소 축구팬으로 알려진 인기 BJ 강은비와 릴카를 K리그와 함께할 BJ로 선정했다. 두 BJ는 신규 축구 팬들의 시선에 맞춘 콘텐츠들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BJ 감스트는 올해에도 K리그 경기장에 방문해 관중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K리그 전문가인 박문성, 이주헌 해설위원과 함께 K리그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축구팬들에게 인터넷 방송을 통한 중계방송, 경기 리뷰, 선수 합동방송 등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는 이날 2019년 K리그의 첫 시작이 될 ‘하나원큐 K리그 2019 미디어데이’ 현장을 생중계했다. 시즌개막을 앞둔 감독, 선수들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미디어데이 다시보기와 주요 하이라이트는 아프리카TV 축구중립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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