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통계청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통계청·전경련 경제통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경제통계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 및 경제통계 교육 및 통계조사 응답 협조 분위기 조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경련에서는 대·중소기업간 고용 측정, 설비투자 통계의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정책에 필요하고 신뢰받는 경제통계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통계청에서는 기업 등 경제주체가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경제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통계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계정보의 과감한 공유와 민간과 통계분야의 협업을 통한 ‘정부 3.0시대’ 구현 및 통계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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