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KB증권은 25일부터 3월 5일까지 ‘NH-Amundi 아시아 달러표시 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한·미 금리 역전현상으로 국내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달러 채권 펀드다.

펀드는 아시아 주요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달러표시채권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5%(A클래스 기준, 펀드 기준가격 1천50원) 달성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 달성한 후에는 국채, 통안채ETF(상장지수펀드) 등 국내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으로 전환 운용된다.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에는 최초 설정일부터 1년, 설정 6개월 이후 목표 수익률 달성 시에는 운용전환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상환 된다. 단 3년의 기간 동안 목표 수익률 미 도달 시 해외채권으로 지속 운용되며 만기시점에 상환 된다.

해당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펀드 설정 이후 추가 납입은 불가하다.

가입 시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0.7%이내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며, 전환 전 연 0.4%, 전환 후 연 0.153%의 총 보수가 적용된다.

설정 후 1년까지는 이익금의 70%, 1년 이후부터 운용전환일 전일 까지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고, 목표 수익률 달성 후에는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환율변동에 따른 환헤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은 발생할 수 있다.

신긍호 IPS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확장 이후 둔화 국면으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안전자산과 상대적 고금리를 제공하는 해외채권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아시아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는 저금리시대 최적의 투자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펀드는 전국 KB증권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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