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판매서 준미물량 500개 완판

어퓨의 ‘과즙팡 무스 틴트’와 ‘과즙팡 젤리 블러셔’. <사진=에이블씨엔씨>
어퓨의 ‘과즙팡 무스 틴트’와 ‘과즙팡 젤리 블러셔’.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어퓨를 통해 ‘과즙팡 무스 틴트’ 8종과 ‘과즙팡 젤리 블러셔’ 6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즙팡 무스 틴트는 촉촉함이 느껴지는 무스 제형으로 매끄럽게 발린다. 워터 틴트의 촉촉함과 밀착력, 벨벳틴트의 부드러움과 지속성을 모두 갖췄다. 색상에 따라 핑크 베이지 컬러의 ‘너무화과나’, 발랄한 코랄 ‘피치지마자기야’, 진한 레드 컬러 ‘사과의말씀’ 등 8가지가 있다.

과즙팡 젤리 블러셔는 말랑말랑한 젤리 제형으로 파우더 블러셔의 보송함과 크림 블러셔의 촉촉함이 잘 조화됐다.

발랐을 때 가루날림이나 뭉침, 끈적임이 없고 수채화처럼 물들 듯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우아한 로즈 브라운 컬러인 ‘무화과’, 상큼한 피치 코랄 ‘복숭아’, 잘 익은 홍옥처럼 강렬한 브릭레드 컬러 ‘사과’ 등 6가지 색상이 나왔다.

어퓨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명 뷰티인플루언서 3인의 화보도 공개했다. 어퓨 모델인 파워 인스타그래머 최윤지와 34만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뷰티크리에이터 유스뷰티, 러시아 유명모델 차차다. 이들 세명은 SNS와 어퓨 홈페이지 등에서 신제품을 사용해 상큼한 과즙상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소비자 반응은 이미 뜨겁다. 어퓨가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무화과·복숭아·사과 등 3개 컬러 사전판매는 준비수량(500개)이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조기에 종료됐다.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멤버였던 하성운이 무화과 컬러의 블러셔와 틴트를 사용해 선보인 매거진 ‘더스타’ 2월호도 큰 화제를 모았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사업본부장은 “올 봄에는 과일처럼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과즙상 메이크업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어퓨는 과즙팡라인 틴트와 블러셔로 과즙상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두에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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