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기부...이달 상품은 대청부채꽃 라인

클루가 ‘대청부채꽃’을 모티브로 제작한 실버 주얼리 라인. <사진=이랜드>
클루가 ‘대청부채꽃’을 모티브로 제작한 실버 주얼리 라인.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랜드는 주얼리 브랜드 클루(CLUE)를 통해 멸종위기 꽃 시리즈를 주제로 매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달 상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청부채꽃’을 모티브로 제작된 실버 주얼리다. 목걸이와 귀걸이 스타일로 구성됐다. 대청부채꽃은 오후 3시쯤 꽃이 피기 시작해 4시에 만개하고 밤 10시면 오므라드는 신비한 꽃으로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화려한 색채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 출시된다. 클루는 봄 시즌에 알맞게 팔찌를 추가해 구성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멸종위기 꽃 시리즈는 클루가 비영리단체인 ‘생명다양성재단’과 협업해 선보이는 스페셜 라인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된다.

클루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디자인에 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 소비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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