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영화배우 백윤식(66)이 지상파 방송사 기자(36)와 1년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윤식의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두 사람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를 즐겨보는 이 여성은 백윤식과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친분을 쌓아왔다. 백윤식은 자신의 작품에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고 애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 논현동의 주점, 여의도의 패밀리레스토랑, 영화 시사회 자리 등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

백윤식은 결혼 27년만인 2004년 3월 이혼했으며 백도빈(35) 백서빈(29) 두 아들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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