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Ⅲ 인 베이징'이 10월19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타, 보아, 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가수 장리인, 듀오 '테이스티'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최근 SM과 합병으로 SM의 레이블이 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테이스티가 처음으로 SM타운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2008년 제29회 올림픽이 펼쳐진 7만석 규모의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은 중국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이 경기장에서 중국을 제외한 해외의 가수가 공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출발한 SM타운 라이브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파리,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았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는 지금까지 청룽, 류더화, 왕리홍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만이 설 수 있었다"면서 "이번 콘서트는 현지에서 SM타운의 영향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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