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리치플래닛과 MOU 체결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마이데이터(Mydata)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리치플래닛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리치플래닛은 보험서비스 제공 및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 중인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특히 굿리치 앱은 지난해 말 기준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AI(인공지능) 보험추천 엔진 탑재, 헬스케어와 결합한 서비스 등 추가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디지털본부장 상무는 "리치플래닛과의 협약은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에 발맞춰 이뤄진 것이다"라며 "전략적 MOU를 통해 종합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선도 지위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