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최명호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최명호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말벗서비스 대상 노인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말벗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말벗어르신 무병장수기원 봉사활동’이란 주제로 말벗서비스 담당 상담사들이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노인들께 나물,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홀로 거주하시는 1천200여명의 노인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말벗서비스’ 대상 노인을 1천200여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리는 등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 및 정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올해로 만 11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삶의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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