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고객 겨냥…특화디저트 4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버블’ 콘셉트로 문을 연 특화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부 모습. <사진=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가 ‘버블’ 콘셉트로 문을 연 특화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부 모습. <사진=비알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특화매장 ‘버블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은 20~30대 고객을 노리고 만들어진 특화매장이다. 인테리어는 '버블'을 콘셉트로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버블 모양을 중심으로 꾸몄다. 매장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지털 영상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도록 했다. 

아울러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에서만 판매하는 메뉴도 선보였다. '버블스 트러플쉘 세트'와 '버블스 투모찌 세트', '모찌 선데',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등 4종이다. 

버블스 트러플쉘 세트와 버블스 투모찌 세트는 각각 초콜릿과 떡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버블스 투모찌를 와플콘에 담아 제공하는 '모찌선데'와 컵케이크 속에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은 '아이스크림 컵케이크'도 준비돼 있다. 기존 매장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 제품도 마련돼 있다.

현대판교점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핑크버블을 잡아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장 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는 '버블 쿠폰'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현대판교점은 백화점이라는 상권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디저트를 제공하고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특화매장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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