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에이코넬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와 함께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에이코넬 주가는 전일 대비 230원(15.03%) 하락한 1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서는 전일 에이코넬이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실적을 발표,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코넬 측은 “전방산업의 경기침체 및 구조조정 비용 증가, 파생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등이 회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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