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통해 매출 발생 시 최대 3% 현금성 혜택 환급…2월 한달간 다양한 리뷰 작성 이벤트 진행

<사진=신라면세점>
<사진=신라면세점>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인 ‘신라팁핑’의 리뷰 등록 상품 수가 1만3천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면세점 쇼핑 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고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 평균 약 7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3천개 상품에 대해 5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고 누적 방문자 수는 천만명을 돌파했다.

1만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개의 콘텐츠가 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주요 리뷰 대상 상품이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신라팁핑을 이용하는 고객 중 80% 이상이 여성 고객이다. 모든 상품과 경험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 이용자인 만큼 20대~30대 고객이 약 80%를 차지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만개 상품 리뷰 돌파 기념으로 주제별 추천 상품 리뷰 작성 이벤트, 리뷰가 아직 없는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이벤트, 동영상 리뷰 작성 이벤트, 우수 리뷰 선발 이벤트 등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한편, 신라팁핑은 새로운 한류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회의 창 역할도 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 150명을 선발했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고정수입을 받는다.

이 밖에도 브랜드 협찬 우선 매칭,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지원,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 신라팁핑 외국어 서비스 시작 시 콘텐츠 번역 지원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꾸준히 전속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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