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항공·물류
부산~싱가포르 취항 신청 마감...LCC 각축전에어부산·제주·티웨이·이스타 도전..아시아나·대한항공 ‘비공개’
박준형 기자  |  pjh@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8  15:07: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에어부산의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에 투입된 에어버스 321-200.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경쟁에 뛰어들었다.

8일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7일 마감된 부산~싱가포르노선 운수권 신청에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날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관계자도 “부산~싱가포르노선은 운수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운수권 신청여부에 대해 확답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부산~싱가포르노선을 노리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부산~싱가포르, 부신~울란바토르, 인천~울란바토르 등 80여개의 신규 노선 운수권 신청을 받았다.

이중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운항되는 첫 중거리 노선이다. 정기편 운항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 또는 상반기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최대 주 14회로 예상된다. 190석 규모의 A321-네오, B737-맥스 기종은 주 14회, 300석 이상 규모의 B777 기종은 주 8회 운항이 가능하다.

이 노선은 싱가포르 노선이 2003년 인천~싱가포르 이후 16년만에 나오는 데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가장 긴 노선이라 여러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눈독을 들였다.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은 각각 1월 4일~29일, 1월 16일~2월 7일까지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노선확보에 공을 들였다. 부정기편의 안정적인 운항 경력이 신규 운수권 배분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부정기편을 운항하진 않았지만 취항에 도전했다. 다만 ‘갑질 경영’ 등의 논란으로 국토부의 제재를 받은 진에어의 경우 신규 노선 허가가 제한돼 이번 노선 경쟁에 참여할 수 없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올해 1~2개의 신규 LCC업체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 되는 등 단거리노선 경쟁이 심화된 LCC에게 중거리노선 확보는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점이 될 수 있다”며 “싱가포르는 지역에서도 수요가 많은 곳이라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운수권 신청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청 여부는 공개할 수 없다”며 “싱가포르행 노선의 경우 이미 갖고 있는 노선이라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답을 주기 전까지는 신청 여부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하반기 2천여명”...채용문 활짝 연 시중은행

“하반기 2천여명”...채용문 활짝 연 시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시중은행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대규...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분양가 상한제 여파…서울 후분양 아파트 원점 재검토
2
CJ CGV, 영화교육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학교‘ 개최
3
식품업계, '말복' 맞아 막바지 보양식 마케팅 돌입
4
LG전자 ‘듀얼 스크린2’, 폴더블 맞대응 예고
5
삼성·LG·애플, 9월 스마트폰 출시 ‘격전’
6
대웅제약-메디톡스 보톡스 포자 감정 종료…곧 승패 나온다
7
‘미르의 전설2 어게인’, 사전예약 100만 돌파
8
이통사, ‘갤럭시 노트10’ 개통 시작
9
삼성 무선이어폰, ‘갤럭시 노트10’ 날개 달까
10
SK, ‘딥 체인지’ 가속화 이천포럼 개최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