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모자·턱받이·속싸개 직접 만들어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영유아용품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영유아용품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영유아 용품들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무연고 영유아들을 위해 모자와 턱받이, 속싸개, 인형 등 100여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무상 점검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 후원,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지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지역 사회와 자매결연도 확대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상무)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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