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는 제주 여행 전문업체 ‘제주 모바일’과 손잡고 제주도 내 250여 개 관광지, 체험상품, 호텔 및 음식점 이용권을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코드 결제로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리브 메이트(Liiv Mate)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을 사전에 구매하는 번거로움 또는 예매한 티켓의 취소 부담 없이 현지에서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 바코드 결제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바코드 결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소인국테마파크·제주민속촌 등 관광지 입장권 70여 개, 마라도잠수함·제트보트 등 체험상품 70여 개, 호텔 뷔페 등 음식점 60여 개, 공연·스파·테라피 관련 상품 40여 개 등 총 250여 개다.

상품별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리브 메이트’ 내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 가맹점 보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리브 메이트’ 내 간편결제 아이콘을 선택한 후 바코드 결제 탭에서 바코드 생성 및 비밀번호 입력, 현지 가맹점에서 바코드 스캔 과정을 거치면 결제 및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카드 결제의 편의성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2월 말까지 ‘리브 메이트’ 최초 가입회원에게 포인트 2천점을 제공하고 바코드 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의 10%(월 최대 1만점)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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