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힘/ 어제이 애그러월, 조슈아 갠스, 아비 골드파브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알파고나 자율주행 자동차가 아니어도 인공지능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의 전화기, 병원, 은행, 신용카드 회사, 모든 매체에 있다.

인공지능 관련 창업과 기업 인수합병이 잇따르고 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퍼스트’를 천명했고, 삼성전자도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사업에 25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거대 기업과 정부들의 막대한 자본이 인공지능의 개발로 유입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꿀 것이다.

이 혁신적이고 놀라운 기술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하지만 이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막연함을 느낀다.

누군가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마법과도 같은 미래를, 누군가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를 그린다.

이런 막연한 낙관과 공포를 극복하고, 개인이나 기업이나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본질과 이것이 초래할 변화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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