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중앙로역 바로 앞…전용 25~58㎡ 502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대보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구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대보건설은 대구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 바로 앞에 짓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다음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502실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 일반열차를 탈 수 있는 대구역까지 약 2분만에 갈 수 있다.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채보상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구 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으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생활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도보 거리에 대구백화점과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위치하며 동성로에 위치한 여러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대구시청과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다양한 특화설계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된다. 더불어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구 중구 일대는 유휴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내 투자 수요가 탄탄한 것은 물론 수도권 거주 고객들의 문의전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 근처인 중구 달구벌대로 2천213에서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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