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부터 미국달러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부터 미국달러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부터 미국달러(USD)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 QV 외화발행어음'은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외화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와 원금을 제공하는 외화 투자 약정수익 상품이다.

이번 외화발행어음은 일반형(수시물)과 자유만기형이 있다.

일반형은 투자기간인 1년 내에 언제 매도하더라도 약정 수익률이 지급되고, 자유만기형은 1년 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정해 해당 투자기간 약정 수익률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일반형의 1년 만기 약정수익률은 연 2.00%고, 자유만기형은 구간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

1년 만기 수익률은 연 3.5%,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3.30%,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15%가 적용된다.

최소 투자금액은 500달러고, 가입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외화발행어음 신규 출시에 따라 2월 28일까지 NH QV 외화발행어음에 가입한 고객에게 달러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달러북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현재 당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중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라며 "외화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은행 외화예금에 투자했을 때보다 높은 약정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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