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시험운영 정규 상품 전환 검토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중국·일본에서 고품질의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까지 완전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과 일본 전용이다. 무제한 고속 데이터는 물론 횟수, 시간 제한 없이 수·발신 모두 음성통화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에 위치한 사무실로 업무 관련 전화를 해야 할 일이 많은 자영업자나 출장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요금제는 7월말까지 시험 운영해 이후 정규 상품으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서비스 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해외로밍 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해외서비스담당은 “출장객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과 일본 대상으로 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로밍 요금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외의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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