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출판/ 이언 스튜어트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 행성의 궤도를 밝혀낸 케플러, 중력과 천체에 적용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고안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낸 수학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천문학과 물리학,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지식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수학은 태양과 달, 행성, 항성 등 수많은 우주 천체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고 그 근본 원리를 증명해내는 데 있어서의 핵심 학문인데, 이 책은 우주를 포함한 자연이 모든 수학 법칙을 통해 형성되고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지구와 달, 소행성과 블랙홀, 빅뱅 이론,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수학이 이제껏 관측되지 않았던 천체들의 존재를 어떻게 예언했으며,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밝혀내는 놀라운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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