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종 시즌 제품 판매…온라인 상품 구색 확대

더한섬닷컴 신규 브랜드 ‘클럽모나코·오브제’. <사진=현대백화점>
더한섬닷컴 신규 브랜드 ‘클럽모나코·오브제’.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 브랜드 클럽모나코와 오브제가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섬은 더한섬닷컴에서 우선 클럽모나코와 오브제의 2018 F/W(가을·겨울), 2019 S/S(봄·여름) 신상품 200여 종의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에 출시하는 신상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과 더한섬닷컴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한섬닷컴은 한섬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로 이번에 신규 입점한 클럽모나코, 오브제를 포함해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국내외 20개 브랜드의 의류 1만5천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더한섬닷컴은 한섬의 ‘노세일’ 정책을 온라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온·오프라인의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 프리미엄 패션몰”이라며 “이번 클럽모나코·오브제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신규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웰컴 뉴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더한섬닷컴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앱에서 론칭 게시물을 SNS(페이스북·트위터 등)에 공유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작성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럽모나코·오브제 10% 할인 쿠폰(ID당 1회)을 제공한다.

다음달 10일까지 클럽모나코·오브제 상품을 구매한 아이디로 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여권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한섬 관계자는 “노세일 정책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이용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지난해 선보인 업계 최초 홈피팅 서비스인 ‘앳홈’을 포함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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