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양해각서 체결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와 건강관리 보험 상품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직장인 건강관리와 보험상품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시행한다.

하나생명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직장인 건강관리에 특화된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기업건강검진 솔루션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한다.

하나생명은 ‘인슈어테크’ 부문에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개발과 보험상품추천 알고리즘 개발 중에 있다.

박재인 하나생명 디지털사업부 부장은 “유비케어의 전문지식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는 “유비케어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스타트업은 미래 보험산업에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헬스케어 기반의 맞춤형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슈어테크 생태계를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