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 판매 시작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제품 사진. <사진=KT&G>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제품 사진. <사진=KT&G>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와 전용스틱 ‘믹스’를 오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제품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8천332개소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오는 23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4만188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돼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맛에도 변화를 줬으며 KT&G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스틱 구조로 청소도 편리해졌다.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믹스는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 3가지 종류가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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