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조8천864억에 시장점유율 30%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지난해 시장점유율 30% 달성,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지난해 시장점유율 30% 달성,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삼성화재>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며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원에서 1조8천864억원, 가입자 수는 8만4천명에서 238만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시장점유율은 30%에 달해, 2014년부터 5년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88.1%의 재가입률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 서비스, 가입 권유 없는 친절한 전화 상담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이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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