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착한가격 간편치매보험’ 출시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흥국화재는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한 ‘착한가격 간편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도치매진단비, 중등도치매진단비, 중증치매진단비, 파킨슨병진단비, 알츠하이머치매진단비 등의 보장으로 구성됐다. 기억장애로 일상생활중 지장이 발생하는 초기치매단계부터 자아인식이 없고 누워서 생활해야하는 중기이상 치매단계까지 모두 보장하며 뇌손상 및 운동기능장애도 포함한다.

유병자 고객의 보험가입 장벽도 낮췄다. ‘1년이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로 진찰·검사를 통해 추가 검사를 받은 경우’, ‘5년이내 치매관련 질병이나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수술 및 진찰·검사를 통해 7일 이상 계속 치료를 받거나 30일 이상 계속 투약을 받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기간내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적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85세부터 5년단위로 100%씩 체증이 되는 체증형보장으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95세 이상 치매발병시 가입금액의 50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85세만기부터 100세만기까지 고객 니즈에 맞게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