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4일 달러채권 등을 종합관리하는 전담데스크를 신설, 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4일 달러채권 등을 종합관리하는 전담데스크를 신설, 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삼성증권은 달러채권의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에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를 신설하고, 미국국채 최소매매 단위도 1만달러(약 1천1백만원)로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는 달러채권과 관련된 지점현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이 원할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도해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서비스인 마켓 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담데스크를 통해 최대한 실시간 시세에 가까운 가격으로 달러채권 호가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더욱 정확하게 매매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고객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 환매할 필요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우량 달러채권 담보대출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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