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비 172% 증가…연간 3천881명 임직원 참여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2018년 6월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2018년 6월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2018년 1년 동안 1만5천12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사전 정보 없이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 ‘U+나눔버스’,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를 계획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크게 증가했다. 봉사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급휴가제도’, 나눔 활동 참여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정 마일리지 도달 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물하는 ‘나눔마일리지’ 등을 도입했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연간 봉사시간 1만5천시간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더 큰 온기를 더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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