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은 데일리 슈즈…‘아시안 핏’ 첫 적용

타미힐피거 ‘청키 슈즈’. <사진=현대백화점>
타미힐피거 ‘청키 슈즈’.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타미힐피거를 통해 ‘청키 슈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청키 슈즈는 지난해부터 10~30대 스트리트 패션 트렌디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발 제품이다. 데님 팬츠, 슬랙스, 스커트 등 어디에도 스타일링 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다.

올해 출시된 청키 슈즈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소비자들의 발 모양에 맞춘 ‘아시안 핏’을 처음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타미힐피거의 대표 색상인 RWB(레드·화이트·블루) 조합, 핑크·옐로우·화이트 조합, 레드·옐로우·화이트 조합 등 3가지로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타미힐피거는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타미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난 1985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다. 남성을 시작으로 여성·키즈(아동)·데님·슈즈 등으로 브랜드 라인을 확장시켜 왔다.

현재는 전 세계 65개국 9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현대G&F가 남성·여성 등 총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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