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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소비자 불만 1위 ··· ‘소음·진동’
김한욱 기자  |  kaikaj9@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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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4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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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고유가의 영향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승용차(이하 ‘경차’)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4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경차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고, 피해구제 건수는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소음ㆍ진동’ 관련 피해가 20.4%인 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동 불량’이 35건(16.2%), ‘변속기 불량’ 29건(13.4%), ‘계약 관련’ 19건(8.8%), ‘차체ㆍ흠집’ 11건(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톡톡’의 여섯번 째 평가 품목으로 경차를 선정하고,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 2개 제조사에서 판매중인 ‘모닝’, ‘레이’, ‘스파크’ 3종 차량의 총 10개 모델을 4일부터 스마트컨슈머를 통해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톡톡’은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 제품 평가 코너로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거나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평가하고 그 정보를 다른 소비자와 공유하는 소비자 참여형 정보 섹션이다.

경차를 보유 또는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서 경험이 있는 경차를 선택 후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나 전용 어플(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평가 항목은 기능성, 경제성, 편의성, 외관/디자인, A/S 등 5개이며 이밖에 추천 여부 및 기타 의견도 게재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톡톡’ 평가가 경차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국내외 시장현황 및 경차 혜택 등 이용 가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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