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시작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LTE-A’의 후속 캠페인 시작과 함께 관련 TV CF를 온 에어 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캠페인의 TV CF가 LTE-A의 빠른 속도 및 커버리지에 대한 기본 설명을 담았다면 이번 후속 캠페인의 TV CF에서는 LTE-A 서비스를 처음 접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졌던 ‘그렇게 빨라서 뭐하게?’라는 질문에 대해 SK텔레콤의 철학과 의지를 설명하는 답변을 담았다.

또한, 기존 LTE-A 광고 캠페인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풍부한 표정연기와 호소력 있는 내레이션으로 LTE-A의 더빨라진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끈다.

먼저, ‘빠름의 가치’편 TV CF (http://www.youtube.com/watch?v=-HX-LD_5XCQ)에서는 ‘그렇게 빨라서 뭐하게?’에 대한 답변으로 결국 빨라진 속도가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발전된 삶을 누릴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가끔은 느리게 살고 싶지만 그건 아주 가끔일 뿐, 결국 세상은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빨리 행동하고, 더 빨리 도전하는 사람들이 바꿔왔다는 사실을 역사적 발명·발견 등의 사건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빠름의 미학’편 TV CF (http://www.youtube.com/watch?v=Fl0WKEklnfI)에서는 느림과 비움의 미학을 대표하는 스님이 출연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요한 가운데 명상에 잠긴 스님의 모습이 첫 화면에 등장한다. 명상에 잠긴 스님은 알고 보니 ‘느림의 미학’이라는 전자책을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고 있었던 것. 하지만 다운로드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지쳐가던 찰나 영화배우 하정우가 등장해 LTE-A 서비스로 금세 전자책을 다운 받는데 성공한다.

LTE-A 서비스를 통해 삶에 있어 느림의 미학도 필요하지만 빠른 속도를 통해 무언가 얻게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렇듯, SK텔레콤은 LTE-A 후속 캠페인 시작과 함께 선보인 두 편 TV CF를 통해 LTE-A 서비스에 대한 의문과 질문을 갖는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존재하는 것 보다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LTE-A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와 확신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LTE-A의 빨라진 속도 전달에서 나아가 서비스로 인한 소비자 삶의 변화를 짚어내고 그것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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