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이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보령중보재단과 함께하는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이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보령중보재단과 함께하는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보령중보재단은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경기도 용인에서 ‘보령중보재단과 함께하는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목공예체험과 역사탐방, 직업체험 등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이 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중학생이 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기회가 됐다”며 “날개달기 캠프를 통해 중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날개 달기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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