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대표 “한화큐셀 브랜드파워 보여주는 사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해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태양광산업 조사기관인 EuPD에서 실시한 독일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11.5%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큐셀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에너지 생산·저장, 관리 등 가정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결합한 주택용 에너지 토털 솔루션 큐홈(Q.HOME)과 태양광 설비 시공 시간·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설치 솔루션 큐플랫트(Q.FLAT)를 판매하고 있다.

전문 파트너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활용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도 독일 태양광 시장 공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큐파트너는 파트너사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마케팅 자료 제공 등 각종 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일 지역에서만 640개의 파트너사가 가입해 한화큐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럽 주요시장인 독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파워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의 조사에서 지난해 3분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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