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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전자업계, 새해 첫 키워드 ‘5G’주요 경영진 "5G 선점해야 살아남는다" 한목소리
진명갑 기자  |  jiniac@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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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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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국내 이동통신 및 전자업계가 새해 첫날부터 '5G'를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공식 선언하고 5G 관련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전자업체와 이통업체들이 올해 1월 1일부터 6일까지 새해 첫 일주일 동안 쏟아낸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와 첫 사업일정으로 방문한 곳의 공통점은 '5G'로 정리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5G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5G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과 ‘압도적인 1등’을 강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을 읽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5G 혁신을 주도해야한다”고 말했다.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주요 경영진의 올해 첫 행보를 통해 5G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년사 대신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2일 2019년 ‘중점추진과제’를 통해 5G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조성진 부회장이 밝힌 중점추진과제의 큰 가지는 5G 등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미래준비, 도전을 추구하는 조직문화, 수익성 기반의 성장 주도형 사업전환이다.

5G는 스마트폰, 이동통신 등 정체기에 접어든 기존 사업들의 돌파구가 될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이동통신·전자업체들은 5G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연초부터 5G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5G시장 공략에 대한 사업계획 및 기술은 CES2019를 통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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