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박 수주 7조…목표액 대비 77%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천9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선박의 납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49척, 63억달러(7조8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목표 82억달러(9조1천225억원)의 77%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8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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