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펍’ 콘셉트로 경기 관람·게임 공간 구성

'스포츠펍' 콘셉트로 꾸며진 '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신세계푸드>
'스포츠펍' 콘셉트로 꾸며진 '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신세계푸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수제맥주 브랜드 ‘데블스도어’를 여의도 IFC몰점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은 ‘스포츠펍’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매장 중앙에 대형 LED 스크린을 두고 곳곳에 TV를 설치해 맥주와 함께 스포츠 중계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울러 매장 곳곳에 농구, 당구, 카레이싱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류는 데블스도어 대표 수제맥주 6종과 위스키, 스프릿, 와인 17종 등 23종이 준비돼 있으며 여의도 IFC몰점에서만 판매하는 ‘세종 에일’도 함께 선보인다. 세종 에일은 청포도 향을 첨가한 맥주다.

음식은 피자, 치킨, 스낵 등 안주류와 점심, 주말 가족 고객을 위한 버거, 파스타, 리소토 등 식사류 등 26종을 판매한다. 신메뉴 ‘피쉬 앤 칩스’, ‘여의도 인 헬’, ‘치즈 밤’ 등 신메뉴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수제맥주 마니아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데블스도어 신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외식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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