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 째)과 이정재 홍보모델(앞줄 왼쪽 여섯 번째),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 14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 째)과 이정재 홍보모델(앞줄 왼쪽 여섯 번째),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15명에게 치료비 7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기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스물여섯 번에 걸쳐 중증질환자 2천200여명에게 치료비 98억원을 후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 홍보모델 배우 이정재, 근로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홍보모델 이정재는 치료비 전달식에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번 후원 대상자 중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격려하고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 중기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 중이다. 치료비뿐만 아니라 중기 근로자 자녀 7천200여명에게 장학금 114억원 등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355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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