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성우 기용 등 현지화 작업 진행

<사진=룽투코리아>
<사진=룽투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룽투코리아가 14일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과마법’을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전격 출시했다.

일본 네이밍 ‘드래고니안 사가(ドラゴニアンサーガ)’로 서비스 되는 검과마법은 앞서 지난 3일 아마존 앱스토어 출시 나흘만에 해당 무료앱 인기 순위 1위에 오른바 있는 기대작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유저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를 결정했다”며 “해당 마켓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과마법은 판타지 풍의 세계관과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방대한 콘텐츠, 뛰어난 타격감이 강점인 모바일 게임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중국·한국에서 검증된 게임성을 토대로 일본 현지 시장 공략에 역량을 총동원 할 계획”이라며 “검과마법의 게임성이 잘 어필 될 수 있도록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공들인 만큼 좋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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