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연탄 2천장과 5kg쌀 500포대, 3kg김치 500박스를 배달했다.

해당 지원 물품 비용은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에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물품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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