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코엑스서 개최…웹툰 대표작 14편으로 구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레진코믹스는 두성종이와 함께 1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 전시다.

레진코믹스는 올해 첫 참가해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웹툰과 브랜드를 알린다.

국내 최대 수입지 유통사인 두성종이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을 다양한 종이와 인쇄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양사는 전시 기간 동안 인기 웹툰을 포토월, 미디어아트월, 엽서 등의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레진코믹스 장르별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개그일상물 ‘니 친구 김저키’와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 SF물 '오디세이', 스릴러물 ‘그다이’, 학원물 ‘여자친구’ 등 모두 14편이다.

안준용 레진엔터테인먼트 마케팅그룹장은 “두성종이와 함께 디지털콘텐츠인 웹툰이 아날로그 감성인 종이와 만나는 행사를 준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웹툰별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으로 독자분들을 찾아가는 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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