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동 사장 “추운 겨울 보내는데 도움되길”

정기동 우방 사장(오른쪽)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7일 열린 취약계층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동 우방 사장(오른쪽)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7일 열린 취약계층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은 계열사 우방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롱패딩 200벌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후원품은 지난달 23일 ‘아산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견본주택 개장을 기념해 협력업체로부터 지원받은 것이다.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기동 우방 사장은 “이번 후원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우방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은 배방읍 공수리에 들어서며 임대의무기간 4년을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519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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