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육군 30사단 명예사단장에 위촉됐다.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지난달 중순 육군 제30사단이 군 위문 방문과 물품·현금을 후원한 공로로 협회 고문인 우오현 회장을 명예사단장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30사단은 전 장병 명의로 낸 위촉장에서 “세계 최고, 최강의 30기계화보병사단이 평소 군에 대한 애정이 두터운 우오현 회장을 모시고 더 멋진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지난해 12월 육군 제8군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문품 지원과 병영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병 복지 증진과 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안보·경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군과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