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 ‘랭킹 시스템’ 도입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소울워커’에 게임 내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랭킹 시스템은 ‘커럽티드 레코드’, ‘이노센트 데이드림’ 등 게임 내 상위 5개 던전의 클리어 타임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이용자들 간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다.

종합 랭킹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꾸미기 아이템 ‘날개’와 막대한 보상이 지급된다.

또 10일부터 16일, 17일부터 23일 2번에 걸쳐 각 캐릭터별 상위랭킹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색상 등이 차별화된 한정판 ‘칭호’를 부여한다.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들도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새로운 꾸미기 기능 ‘염색’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염색약 아이템을 사용해 보유하고 있는 코스튬을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색상을 랜덤으로 선택할 경우 일정 확률로 숨겨진 색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상위 랭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클리어 시간 단축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략법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염색 기능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