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누방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누방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데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 및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사람 중심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여가시간 보장을 위한 제도운영 실태와 기업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이 평가에 반영됐다.

2015년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도 여가친화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선정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임직원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 여가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임직원 모두에게 2주간의 휴가가 주어지는 ‘블록리브(Block Leave)’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제도적으로 확보된 여가시간을 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레포츠, 문화생활, 체력단련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복지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외국어 학습 및 자격증 획득을 위한 교육비도 지원 중이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사람존중’ 가치를 기반으로 직원들이 충분한 여가시간을 갖고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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