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월드 서밋 2018’ 참가해 웹OS 전략 소개

LG전자가 지향하는 웹OS 생태계 개념도<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향하는 웹OS 생태계 개념도<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독자 플랫폼 웹OS(webOS)의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큐티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웹OS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 웹OS를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웹OS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웹OS개발자 사이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OS 오픈소스에디션’을 공개했다.

웹OS는 LG전자의 독자적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스마트 TV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웹OS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돼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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