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두산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박철규 21사단 부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두산그룹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박철규 21사단 부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그룹은 지난 4일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천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그룹이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28년째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도 각각 자매결연을 한 군부대에 이번 주 중으로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은 2016년과 올해 초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부속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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