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정 다양한 혜택 및 스페셜 메뉴 선보여

<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텅호텔, 롯데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패키지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크리스마스 무드 패키지’를 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로맨틱한 겨울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무드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드보이스 세미세코 스파클링 와인 1병, 프랑스 크리스마스 전통 케익인 부쉬 드 노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2인(조식, 애프터눈 티타임, 해피아워), 객실 내 무료 미니바 및 필로우 오더 서비스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페셜 메뉴도 선보였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뷔페’는 바닷가재 구이, 그릴 스테이션 스페셜 메뉴 4종(터키, 터키롤, 등심 토마호크, 로시니), 캘리포니아 와인 3종이 특별 제공된다. 양갈비, 왕새우 구이, 다양안 디저트 등도 풍성히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지를 내놨다.

롯데호텔서울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투숙 가능한 ‘조이풀 셀러브레이션 오브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슈페리어 객실 1박, 라세느 뷔페 조식 2인, 델리카 한스 케익 및 스파클링 와인 1병 교환권, 달팡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월드는 이달 24일 단 하루 이용가능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어린이 1인 조식을 포함한 3인 조식, 케익 교환권이 제공된다. 25일 아침에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객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LED액자를 가져다 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윈터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렌탈권 2인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마르게리타 피자와 카브루 생맥주 2잔, 피트니스 밀 실내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선물같은 하루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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