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가구 모집에 3천931명 몰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조감도.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조감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천931명이 몰려 평균 36.7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가구가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는 67가구 모집에 3천277명이 청약해 48.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6㎡A와 76㎡B, 76㎡C도 각각 23.72대 1, 8.27대 1, 14.71대 1을 보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당첨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라며 “상무·수완지구, 유스퀘어 등 차량 10분대 생활권과 4베이 판상형 구조, 넓은 수납공간, 쌍용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다음달 6일 당첨자를 발표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광주 우산동 1343-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7층 13개동 764가구 규모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76~84㎡ 1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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