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품질에 만족감 나타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케미렌즈의 ‘X-드라이브’ 안경렌즈가 안경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케미렌즈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수도권 지역 안경사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달 2일 출시한 X-드라이브 렌즈 세미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이 세미나에서 X-드라이브 렌즈와 일반렌즈를 비교해 명순응(밝은 환경) 운전 상태에서 X-드라이브 렌즈가 보다 뛰어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암순응(어두운 환경) 운전 상태에서 자동차의 전조등에서 발생하는 눈부심과 빛 번짐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한 안경사들은 X-드라이브 렌즈의 기능과 품질에 대한 발표와 이를 검증하는 시연과정을 직접 지켜본 후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X-드라이브 렌즈는 주·야간 운전 시 시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렌즈로 개발됐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고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를 99% 이상 차단한다. 청색광 차단 기능도 겸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라이브렌즈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야간 운전에서 불편함을 겪는 운전자들에게 적합해 고객층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 덕분에 매출도 매년 두 자리수 이상로 성장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통해 제품의 기능과 스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미렌즌 또 이 세미나에서 국내 누진안경렌즈 현황과 외국 누진시장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누진안경렌즈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해 안경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