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양재훈 전무도 부사장 승진

▲LG디스플레이 김명규 부사장과 오창호 부사장, 양재훈 부사장(왼쪽부터).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김명규 부사장과 오창호 부사장, 양재훈 부사장(왼쪽부터). <사진=LG디스플레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김명규 LG디스플레이 IT사업부장과 오창호 OLED TV 개발그룹장, 양재훈 비서팀장이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19명이다.

김명규 부사장은 시장과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적기 개발 및 고해상도 기술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창호 부사장은 OOLED TV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월페이퍼 TV디스플레이, CSO(Crystal Sound OLE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재훈 부사장은 리더십 변화의 시기에 그룹의 현안과 이슈를 원활히 조율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생산·개발 등 사업성과에 기여한 인재들과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명이 전무로, 1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19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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